터파기

 

무엇 일까요??

 

 

오늘은 터파기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터파기는 말그대로 순우리말이죠 "터" 영어로는 ground (땅) 

 

말 그대로 땅판다는 이야기 입니다.

 

 

 

건물을 대지에 올리기 위해서는 바닥을 평평하게 만들고 기초공사를 하여야 하는대요.

 

터파기에 앞서 땅을 정리하고 정화조를 미리 매립하여야 합니다.

 

단면도에 되어 있는 대로 잡석다짐, 필름, 버림콘크리트, 단열재로 의 순서로 진행합니다.

 

건축물의 정화조 산출식에 따라 정화조 용량이 결정되어지게 되고 (근생, 주택 마다 계산식이 다릅니다.)

 

그 용량에 맞는 정화조를 설치하게 됩니다. 

 

 

 

터파기에 앞서 정화조는 FRP 정화조를 사용하게 되는데요. FRP정화조 말이 어렵죠? 

 

FRP는 Fiber-reinforced Plastic의 약자인데요.

 

Fiber(섬유) reinforced(강화) 플라스틱입니다. 섬유강화플라스틱인데 말이어렵지 노란색, 파란색 우리가 흔히 아는 정화조입니다.

 

 

예전에는 이와같이 땅에 바로 정화조를 매립하였는데요. 

 

 

 

건물 철거후에 공사를 하다가 정화조를 건드려서 오수가 세어나오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요즘에는 이와같이 콘크리트 박스 기성품이 나오기도 하고 또 정화조 용량에 맞춰 주문제작하기도 합니다. 

 

 

 

콘크리트박스 안에 FRP정화조를 넣어서 포크레인이 건드려서 깨지지 않도록 정화조를 보호하는 것이지요.

 

 

이와 같이 정화조를 매립하고 나면 정화조에 물을 채우고 흙을 콘크리트 박스 안에 넣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터파기 작업이 시작되는 것이지요.

 

단면도에 보이는 것과 같이 

 

땅의 모양을 가장자리는 좀더 깊게 파고 가운데는 볼록한 형상으로 터파기 작업을 하는 것이지요.

 

 

 

 

터파기 땅을 파고 난 뒤에는 이와같이 잡석을 뿌리게 됩니다. 도면에는 200mm로 되어있네요.

 

 

확대한 모습입니다.

 

잡석다짐을 한 후에는 PE필름을 까는 작업을 합니다.

 

 

이렇게 터파기 작업하게 되면 먹매김을 하고 거푸집, 철근, 그리고 각종자재를 이용하여 벽체를 세우게 됩니다.

 

오늘은 터파기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이었는데요. 

 

여러분 모두 부자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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